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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항, 22일부터 物流 흐름이 크게 빨라진다

인천 남항 부두 CY간 보세운송신고 절차 생략지역 지정


 
인천본부세관은 22일 인천 남항부두에 위치한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 CY'(SICT)와 선광 남항부두 배후지에 위치한 '선광물류 CY'(SLC)에 대해 수출입 컨테이너의 반출입시 보세운송절차를 생략하는 지역으로 지정하여 물류신속화를 지원했다.

  

<개 선 전>

하역→

보세운송신고→

반출신고→

운송→

도착확인과 반입신고

 

<개 선 후>

하역→

반출(자동전송)→

운송→

반입(자동전송)

  

양 CY에는 반출입되는 컨테이너의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반출, 반입 등록을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자동화게이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거리도 1km 이내에 위치하여 감시단속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보세운송 절차 생략지역(보세운송 특례 적용 집단화 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동안 인천 남항으로 입항하는 컨테이너 선박의 지속적인 증가로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SICT)은 2005년 9월 개장한지 1년반만에 장치능력 초과상태가 발생하여 이로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배후 CY를 준비해왔다.


2006년 12월 선광 남항부두 인근 아암물류단지에 4만5천평 규모의 선광물류CY가 개장되어 선광남항부두 컨테이너 화물의 보완적 CY 기능을 수행 할 수 있게 됐으며, 추가로 세관에서 동지역을 보세운송절차 생략 지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인천 남항의 물류적체 해소 및 월평균 1008시간의 화물처리시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에서는 이러한 시설 및 안전요건 등이 갖추어진 CY에 대해 추가 확대지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11월경 남항부두에 첨단 화물검색장비인 컨테이너검색기 제3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물류흐름 개선을 통한 “인천항의 동북아 물류허브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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