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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

2015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
17일부터 일주일간 부산에서 국내 최대 해양레저 축제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KIMA WEEK)가 9월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관계자, 요‧보트 비즈니스 CEO, 학계 및 일반국민 등 약 100,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IMA WEEK는 한국의 해양레저산업 발전과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한 종합 해양레저축제로서 2013년부터 개최된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단순한 해양스포츠 대회나 레저 체험 행사를 넘어 ‘아시아의 킬위크(Kiel Week)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이를 시작했다.

킬위크 축제는 1882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열려 1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요트레이스를 중심으로 전시, 공연, 이벤트, 스포츠, 컨퍼런스, 문화, 스포츠 등 일주일간 1,700개가 넘는 해양이벤트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세계적인 관광축제. 축제기간 중 매년 50여 개국 5천여 명의 요트인과 2천여 척의 요트,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독일 킬(Kiel)을 방문하고 있다.

KIMA WEEK는 이러한 비전에 맞게 해양레저 제조산업의 꽃인 국제보트쇼와 해외전문가를 초빙한 국제컨퍼런스,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각종 홍보․판촉과 TV 예능방송까지 해양레저와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부산국제보트산업전에는 105개사 1,028부스 규모에 각종 요트와 보트, 요트 엔진, 마리나시설, 해양레저장비 등이 전시되어 많은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산업전에는 지난 5월 국내 최초의 무기항 세계요트 세계일주를 성공한 김승진 선장의 이야기가 특별관 형태로 운영된다. 그밖에 이탈리아 베니스의 곤돌라선, 복원된 장보고의 견당무역선 등도 특별 전시된다.
 
또, 9월 17일 예정되어 있는 국제컨퍼런스는 ‘해양레저산업, 글로벌 해양관광도시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호주, 스페인, 미국, 중국의 전문가가 초빙되어 각국의 해양레저산업과 마리나산업의 발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양레저축제의 핵심 역할인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용호만에서 대형 크루즈요트 체험과 반잠수정 체험, 카타마란 요트 체험 등을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031명의 수영동호회가 참여하는 광안리 달빛 수영대회, 전국 초등·중학생 요트선수 5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어린이 요트대회 등 일반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해양레저를 체험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올해 3회째를 맞는 KIMA WEEK 2015는 국제규모의 해양레저 스포츠 축제로 해양레저산업과 문화·예술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해양레저 문화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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