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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어업 발전 현장 소통의 자리 마련

내수면 어업 발전 현장 소통의 자리 마련
김포시 한강어촌계와 사랑방좌담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 가평군 소재)는 지난 9월 23일, 김포시 한강어촌계에서 내수면 현장 애로사항과 내수면어업법 개정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강어촌계는 한강하구의 민통선 안에서 조업하는 최북단 내수면 어촌계로 숭어, 뱀장어, 황복, 참게 등을 어획하며, 자율관리공동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에서 한강어촌계는 자율관리공동체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조업환경이 다른 민간통제구역인 한강 하구역에서의 일반적인 어구 사용 제한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청했다.

또, 경인북부수협, 김포시 등의 관련기관에서도 참석해 ▲어장환경의 특이성을 고려한 어구 사용방법 ▲자율관리공동체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수산자원 보호 방법 및 활용 등에 대한 논의가 있어 현장 어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내수면 어종 중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등재 등으로 국제적 관심대상종으로 바다로 회유하는 뱀장어 자원보호를 위해 어미의 포획•채취 금지기간 설정 등의 내수면어업법 개정을 위한 현장 어업인의 의견도 수렴했다.

강언종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내수면어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자율관리어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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