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 장보고대상 수상하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1962년부터 오랜 기간 동안 해양탐사, 기능훈련, 교육 등 다양한 해양관련 활동으로 국민에게 바다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여 해양문화 보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특히 장보고대사 선양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서 장보고정신의 배양과 확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백석현 총재(사진)는 “해상왕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정된 장보고대상에서 우리 연맹이 35년간 활동한 실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고 말하고, “앞으로 연맹은 청소년들에게 해양탐구, 해양레저스포츠, 해양진로직업체험 등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바다와 해양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일반 국민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체험의 기회를 확대, 안전한 바다 이용과 해양안전문화정착을 위한 대국민 사업을 최일선에서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으로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제9회째를 맞이하는 장보고대상은 지난 2006년 우리나라 해양발전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여 그 활약상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해상왕 장보고의 바다경영과 해양개척정신을 국민문화로 승화시켜 일류 해양국가 건설에 이바지 하고자 제정됐다.
이 상은 해양수산분야를 대표하는 상으로 해양인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진작하고 국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