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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선사

팬스타 부산-요코하마 고속화물페리 첫 취항

팬스타 부산-요코하마 고속화물페리 첫 취항

한.일간 고속화물페리로 오사카와 동경, 츠루가, 가나자와 정기서비스를 제공하는 팬스타그룹 (대표이사 김현겸)은 지난 10월 17일 부산-요코하마 취항을 통해 일본 케이힌지역 노선을 확장했다.

팬스타는 2013년 9월 동경을 취항에 이어 2015년 10월 요코하마 기항함으로써 한-일간의 수출입 화주들에게 보다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교역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동경-요코하마 서비스는 한국과 일본 케이힌지역항을 연결하는 첫 고속화물페리 서비스라는 역사적 의미도 갖고 있다.

팬스타는 부산-케이힌항을 32시간만에 주파하는 고속화물페리의 위클리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어서 긴급화물 운송비용의 절감은 물론 동경, 요코하마항에서의 기존 해상화물 서비스와는 분명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팬스타의 새로운 요코하마 로로서비스는  부산에서 일요일 00시 출발해 월요일 오전 8시에 동경 시나가와 부두에 입항 후 당일 통관 반출이 가능하고 동경에서 월요일 오후 5시 출항해 요코하마 다이코쿠부두로 오후 7시 입항, 익일 전국 배송이 가능하다.

또 현재 일본에서 수입되는 반도체, LCD 설비재중 관동지방에서 출하되는 화물이 오사카나 큐슈지역으로 트럭킹되어  한국으로 수입되고 있다. 이는 일본 현지 육상운송비용의 과다 발생으로 업체의 부담이 컸으나, 케이힌지역의 화물을 요코하마 고속화물페리를 통에서 선적하면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어 업체에 따라 수 억원의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최초 로로선 투입으로 자가동력건기, 중고차등, 대형 특수 프로젝트화물 등  다양한 벌크화물을 수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팬스타그룹의 일본 현지법인인 ㈜산스타가 2008년 동경에서도 통관면허를 취득하여 원하는 화주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한국식 마인드가 결합되어 최근 한국식품업계 등 통관의뢰 증가로 이어지고 있고, 향후 동경항, 요코하마항에서의 긴급통관에 대응하기 위하여 업무재편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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