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배 해양부 차관 그는 누구인가
행시 29회 해양 분야에만 28년 근무
합리적 리더십 겸비 상하 두루 신망
행시 29회 해양 분야에만 28년 근무
합리적 리더십 겸비 상하 두루 신망

1980년 춘천고와 85년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7년 사무관 시절 해운항만청 제주항건설 사무소에서 일한 후 91년 인천지방해운항만청 선원과에 이어 92년 해운항만청 외항과 등 요직을 맡아 일해 왔다.
아울러 95년 해운항만청 기획예산담당관실과 96년 해양수산부 총무과에서 일한 후 97년 6월 국제노동기구(ILO)에 파견된다. 2000년12월 귀국 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 해양환경과장에 이어 2001년 2010년여수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2003년 주영대사관 주재관으로 파견된 후, 2007년 해양수산부 재정팀장을 거쳐, 2007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에 발탁됐다.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배려심이 많은 그는 2008년 2012여수세계박람회준비기획단에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에 근무한 후 2009년 해양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을 맡아 왔으며, 2011년 외교안보연구원 파견과 2012년 교통정책실 종합교통정책관, 2013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근무하는 등 역량을 발휘했다.
2013년 1급 별정직인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에 임명된 후 2014년 8부터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으로 그간 일해 온 인물이다.
그는 평소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믿고 맡기는 합리적 리더십을 겸비하여 상하 두루 신망이 두터우며, 해양수산 관련 주요 핵심보직을 역임하는 등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화한 성격으로 지기가 많은 그는 2009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부인 박정애 여사와 사이에 재운, 성원 등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