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신호 등 항로표지 관계자 교육 간담회 개최한다
항로표지 관리 강화위한 전산시스템 교육 애로사항 해소
항로표지 관리 강화위한 전산시스템 교육 애로사항 해소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사설항로표지 관리 강화를 위해 30여명의 항로표지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항로표지전산시스템」 활용방안 교육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로표지 전산관리시스템은 등명기 등 항로표지 장비용품 관리와 설치일시, 설치위치 등 이력카드를 전산으로 등록, 수정하여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인천 관내 사설항로표지(개인의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는 49개사 383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해상공사구역 표시, 해저송유관 등 시설물 보호로 선박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관리자 등이 참석할 계획이며, 관리 강화를 위한 전산시스템 도입 설명과 항로표지 관련 규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장옥수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하여 사설항로표지의 관리 강화와 더불어 관계자들과 소통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인천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