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경 한중훼리사장 퇴임 한다
후임엔 곽인섭 공단이사장 선임
후임엔 곽인섭 공단이사장 선임

이에 따라 후임 사장에는 곽인섭(郭仁燮 59 사진) 전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선임돼 오는 12월1일 취임한다.
한중훼리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최고 경영인의 교체를 결정했다.
56년 경남 창녕 태생인 후임 곽인섭 사장은 부산고를 나와, 행시 25회출신으로 공직에 들어 온 후 국토해양부 항만물류실장 등을 지낸 다음, 퇴임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퇴임하는 박 사장은 15년 전 한중항로 개설 초창기에 사장으로 선임돼, 2007년 한중카훼리협회 전신인 황해객화선사협회 회장을 맡아 오는 등 15년여에 걸쳐 인천~연태항로의 발전을 구축하면서 한중 카훼리업계의 단합과 질서, 안전운항을 유지하는데 있어 크게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