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사고등학교 역량강화를 위한 산관학협의회가 2015년 11월 26일 오후4시 부산해사고등학교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참석에는 6개 해운산업체 대표임원(STX 마린서비스 대표이사, 하스매니지먼트 대표이사, 그린마리타임 전무이사, 신성해운 부산지점장, 수성해운 대표이사, 신성해운 부산지점장),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부회장,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담당사무관, 부산시교육청 장학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육본부장, 부산해사고등학교 교장을 포함한 많은 선생님들께서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여학생 승선실습 및 취업, 승선예비역 TO 확보, 전문교사역량 강화를 위한 승선연수에 대한 교육정책방향이 심도 있게 토론됐다.
여학생 승선실습 관련해서 STX 마린서비스, 하스매니지먼트에서는 “2016년 졸업하는 1기 해사고 여학생들의 승선실습에 적극협조하겠다”고 했다.
해사고 졸업 취업생에게 적게 할당되고 있는 승선예비역 TO 제도 관련해서는 총량보다는 분배의 문제로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학생들에게 현장전문교육 활성화의 필수교육을 위해서는 승선경력이 부족한 교사들에게 적극적인 승선의 기회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한국해기사 협회, 해양수산부에서는 평생교육 단과대학제도 관련해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는 말씀을 추가하셨다.
부산해사고등학교 산관학자문위원회는 연간 1회 개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산관학 현안을 서로 공유하고 지원하는 심도 있는 자리로 진행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