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양계교육

해운물류학회 제 3회 해운물류논문 경진대회 개최

해운물류학회 제 3회 해운물류논문 경진대회 개최

대학원생부문 : 최우수상-인천대 전준우, 차영두 'SNA를 이용한 아시아 지역 크루즈 항로의 네트워크 분석‘
대학생부문 : 최우수상-경남대 류재관, 최성만 ‘주요 국제여객터미널의 정보서비스 실태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순천대 박홍균교수)는 12월 3일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 제 3회 해운물류 대학(원)생 논문 경진대회’를 가졌다. 

해양수산부,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후원한 이날 공모전은 ‘해운물류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하여 전국 대학생들의 지식과 지혜를 겨루는 자리였다. 2014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논문 35여편이 접수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논문심사에 통과한 11여편의 논문이 당일 본선에서 발표됐고, 10편의 논문이 포스터 형식으로 전시됐다.

심사위원장 박영태 동의대교수는 "새로운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외항, 내항, 선원, 항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분석한 논문들이 많았고 대학생들의 경우 질적·양적으로 많은 향상을 이루어 앞으로의 해운물류산업을 책임질 인재들이 수준이 높아졌다‘ 고 말했다.

사전논문심사와 발표심사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은 대학원생부문에서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전준우, 차영두 학생이 제출한 ‘SNA를 이용한 아시아 지역 크루즈 항로의 네트워크 분석(지도교수: 여기태)’이라는 논문이 수상했으며, 대학생부문에서는 경남대 류재관, 최성만 학생이 제출한 ‘주요여객터미널의 정보서비스 실태분석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이홍걸)’ 논문이 수상했다.

대학원생부문 최우수상 논문은 아시아 크루즈 항로에서 세계 유수의 항만들과 국내 인천, 부산, 제주항의 연결중심성, 매개중심성 등을 분석하였으며, 최근 국내 주요항만에 급속한 선박입항 및 핵심 해운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크루즈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모항지로서의 발전을 추구하는 것보단 우선적으로 기항지로서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크루즈 선박의 초대형화에 맞춰 국내 크루즈 항만의 규모를 늘여야한다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대학생부문 최우수상 논문은 국내 주요 국제여객터미널인 부산 및 인천 국제여객터미널의 웹사이트 및 정보서비스 실태를 분석하였으며, 국제 여객 수요의 비약적인 증대로 많은 여행객이 이용하는 국제여객터미널 정보서비스의 문제점으로 두 개 사이트 모두 편의성 제공서비스가 취약하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실시간 정보제공, 정보처리의 속도와 정확성 부분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제외한 총 9의 논문이 한국선주협회회장상은 한·중 FTA에 따른 콜드체인의 전략화 방안, 순천대 류흠천 학생과 일반 대졸자의 해기사 취업 촉진을 위한 대안, 성결대 서종철 외 3인이 수상했으며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이사장상은 연안 해운의 주요 문제점과 대응방안, 순천대 김현주 외 3인과 사물인터넷 기술기반의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선결과제 분석, 정혜연 외 3인이 수상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상은 유라시아 지역으로의 합리적 경로에 관한 연구, 이현지·조혜림 학생이 수상했으며 한국해사문제연구소이사장상은 한·중 열차페리 도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평택대 이택수 외 3인과 유라시아 시대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의 철도물류와 우리나라의 과제, 순천대 김경은 외 3인, 도서지역 택배운송 시 선박과 드론의 경쟁력 분석, 성결대 이효승 외 2인, 친환경선박시장에서 에코쉽펀드의 활용방안, 한국해양대 정명준·우차빈 학생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포스터세션에 진출한 10팀에게는 한국해운물류학회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발표한 총 11개의 학술논문은

△SNA를 이용한 아시아 지역 크루즈 항로의 네트워크 분석에 관한 연구(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대표 전준우)

△한·중 FTA에 따른 콜드체인의 전략화 방안(순천대 무역학과 대학원 류흠천)

△주요 국제여객터미널의 정보서비스 실태분석에 연구(경남대 e-비즈니스학과 대표 류재관)

△일반 대졸자의 해기사 취업 촉진을 위한 대한 - 해기사에 대한 직업선호도 개선방안(성결대 유통물류학부 대표 서종철)

△도서지역 택배운송시 선박과 드론의 경쟁력 분석(성결대 유통물류학부 대표 이효승)

△유라시아 시대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의 철도물류와 우리나라의 과제(순천대 무역학과 대표 이국현)

△친환경 선박시장에서 에코쉽펀드의 활용방안(한국해양대학교 해운경영학부 정명준)

△유라시아 지역으로의 합리적 경로에 관한 연구 : 북극해, 수에즈 그리고 TSR 중심으로(계명대 경제통상항부 대표 이현지)

△사물 인터넷 기술기반의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선결과제 분석(성결대 유통물류학부 대표 정혜연)

△연안 해운의 주요 문제점과 대응방안(순천대 무역학과 대표 김현주)

△한·중 열차페리 도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평택대 무역물류학과 대표 김경남)순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