船協 회장에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 만장일치 재추대
한국 선주협회에 김영무 상근부회장 직제 도입 임명
양 상무 이어 황영식, 조봉기 이사가 각각 상무 승진
한국 선주협회에 김영무 상근부회장 직제 도입 임명
양 상무 이어 황영식, 조봉기 이사가 각각 상무 승진
한국선주협회에 상근 부회장 직제가 신설돼 김영무 현 전무가 승진 임명됐다.
아울러 유임된 양홍근 상무에 이어 황영식, 조봉기 이사가 각각 상무로 되는 선협기는의 글로벌 시대가 개막됐다.
한국선주협회는 1월 1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면서, 제29대 협회장으로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 했다.(사진:신임 김영무 상근 부회장이 이닐 총회에서 임원 선임 이전에 전무로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또 회원사인 폴라리스쉬핑의 김완중 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화이브오션의 조병호 사장을 협회 이사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협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상근부회장직을 신설하여 협회 김영무 전무이사를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승진 선출했다. 또한 사무국의 양홍근 상무를 유임하고, 조봉기 이사와 황영식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 협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 벽두부터 BDI지수가 최저치를 갱신하는 등 올 한해도 어려운 여건이 예상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여 다가올 시장에 대비해야 한다.”며 “회원사의 위기극복과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협회는 이 날 정기총회에서 해운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정부 및 정책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노사간의 대화를 통한 상생노력을 경주하고 경영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선박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한 심의 의결했다. 이와 함께 회비 미납선사, 영업활동을 중단한 회원사들에 대한 협회퇴회를 심의하여, 18개 회원사를 퇴회키로 의결하여 선주협회 회원사는 종전 203개사에서 185개사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