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2016 정기총회 개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해운업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는 3월 1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해양산업 대표단체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에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해양력을 결집하여 회원단체의 권익을 대변하고, 해운, 항만, 조선, 금융 등 연관 분야의 정책이 상호 유기적으로 개발되어 각 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민들이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홍보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15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리, 사무국장 간담회 결과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2016 사업계획으로 ▲대국회 및 정부 협력증진, ▲해양산업 대국민 홍보강화, ▲해양산업 동반발전 추진및 사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에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김영석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해양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가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해운․항만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의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해양 신산업 육성 및 해양르네상스의 정립과 해양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