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로 사각지대 위험요인 해소!
부산시, 2. 15. ~ 4. 30. 75일간 시설물 및 건축물 6개분야 21,255개소에 대한 전반적인 국민안전대진단 실시
현장에서 923건의 위험요인 제거, 917개 시설 보수․보강, 덕천지하차도 등 33개소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의 성과와 안전신문고 활용 3,000여건 생활안전 위험요소 개선
부산시, 2. 15. ~ 4. 30. 75일간 시설물 및 건축물 6개분야 21,255개소에 대한 전반적인 국민안전대진단 실시
현장에서 923건의 위험요인 제거, 917개 시설 보수․보강, 덕천지하차도 등 33개소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의 성과와 안전신문고 활용 3,000여건 생활안전 위험요소 개선
부산시는 시민안전의 기대욕구 충족과 안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하고, 관리주체별 추진성과와 우수사례, 개선방안과 문제점등을 논의하는 종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민선6기 서병수 시장의 시정철학인 ‘현장에 답이있다’ 모토를 살려 해빙기인2월 15일부터4월 30일까지 75일간 △시설물(4,583개소) △건축물(10,989동) △공작물및운송수단(254개소) △해빙기취약시설(2,585개소) △안전사각지대(404개소) △기타(2,440개소) 등 6개분야 21,255개소를 시본청 관리부서와사업소, 구·군, 공사·공단등에서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설관리주체 등 17,334명의 대규모 인력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시설물 및 건축물의 상태평가와 안전기준 적합성,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전반적으로 중점 점검했다.
올해 안전대진단은 첫째, 안전등급중 C, D, E등급의 노후시설은 물론 재난 취약분야인 캠핑장, 요양병원,소규모 공연장등 안전 사각지대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이를 통해 현장에서 923건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917개 시설에 대해 보수·보강을 실시하였고, 점검결과 덕천지하차도, 사직실내훈련장, 부산터널 노후 옹벽, 시역내 저수지, 복개BOX, 급경사지 등 33개소는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위험시설 등에 대한 민관합동·표본점검 때 분야별 전문가(1,649명) 참여를 대폭 확대하여 점검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확보했다.
셋째, 대진단 기간 중 전광판, 각종회의,캠페인홍보와 라디오, TV등 방송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신문고 제도를 일반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3,056건의 안전유해 요인을 신고 받아 이를 개선 또는 제거함으로써 생활안전도시 구현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이밖에도 안전분야의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시설물 안전분야 전공 대학생을 참여시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급경사지나 항만, 교량, 등 인력 접근이 불가능한 사직지대에는 최신장비인 무인항공기(드론)와 이동형 기상관측이 가능한 특수장비를 활용해 국가 안전대진단의 취지를 살려 꼼꼼 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나, 이번 점검 시 개선되어야 할 법적·제도적 문제점에 대해서는 정부부처에 적극 건의토록 하였다.
서병수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취약분야에는 가용 예산을 투입 보수·보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생활안전도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