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테러에 의한 재난발생에 대응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테러 폭발・붕괴・화재 대응 훈련 실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테러 폭발・붕괴・화재 대응 훈련 실시
5. 16. 15:00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중점 실시
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부산지방경찰청, 남해해양안전본부, 중앙119구조본부, 부산항만공사, 동구청, KT, 한국전력 등 40여개 기관 참여 대규모 긴급구조 훈련 실시
크루즈선 이용 입국한 테러범에 의한 가상상황 설정, 검거, 폭발・붕괴, 인명구조, 화재 진압 시나리오로 실제 상황 연출, 현장감 있는 훈련 실시
부산시는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중점훈련으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테러 폭발·붕괴 및 화재대응 훈련’을 중점훈련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지난해 8월에 개장한 연면적 79,880㎡의 5층 복합식 건물인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실시하는 테러범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폭발·붕괴·화재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으로 전국 최초의 테러 대응훈련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참여기관은 부산시, 소방안전본부, 국가정보원, 53사단, 부산경찰청,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경남·울산소방안전본부, 부산항만공사, 동구청, 보건소, 미군수송대, KT, 한국전력, 부산도시가스, 대한적십자사, 상소도사업본부, 다수 대학병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요원 등 40여개 기관, 1400여 명이 참여하고 헬기 4대를 포함한 무인파괴방수탑차 등 69대를 동원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세부훈련단계는 주요 5단계로 진행하게 되며, △1단계(15:00) 테러범 진압, 상황전파·신고 및 국제여객터미널 자위소방대 출동 △2단계(15:10) 테러범 설치 폭발물 폭발로 인한 화재 연소 확대 및 화학물질 누출 화생방 대응 △3단계(15:15) 추가폭발에 의한 건물붕괴 △4단계(15:25) 공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완료 △5단계(15:30) 신속한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자원봉사단체 현장복구 및 구호활동 전개로 진행되며 총 40여분 소요될 예정이다. 그리고 훈련 시작 전에는 소소심 체험, 재난관련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며 훈련 종료 후에는 일반시민들이 첨단구조장비를 관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