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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바다의날특집 : 한진해운 THE 얼라이언스 결성

한진해운 THE 얼라이언스 결성
한진해운 독일, 일본, 대만 선사와 ‘THE 얼라이언스’ 출범 공식 합의.
2017년 4월1일부터 동서항로를 주력으로 공동 서비스 개시.
‘THE 얼라이언스’ 결성을 직접 챙겨온 조양호 회장 노력 큰 역할 해.
얼라이언스 결성을 계기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경영정상화 앞당길 것.

13일 한진해운은 독일의 하팍로이드, 일본의 NYK, MOL, K-LINE 및 대만의 양밍 등
6개사와의 ‘ THE 얼라이언스’ 결성을 발표하였다.

‘THE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선사들은 상호 기본 계약서(HOA: Heads of Agreement)에
서명을 완료하였고, 2017년 4월1일부터 아시아-유럽, 아시아-북미 등
동서항로를 주력으로 공동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한진해운을 비롯한 6개 선사간의 얼라이언스 결성은 그간 컨테이너선 시장을 
주도해 오던 4개 얼라이언스 중 CKHYE 그룹과 G6 그룹 선사들간의 제휴로서,
향후 ‘2M’, ‘오션 얼라이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 구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향후 하팍로이드와 UASC의 합병 시, ‘THE 얼라이언스’의 전체 선복 공급량은 증가될
전망이며, 얼라이언스간 ‘규모의 경제’에서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한진해운의 ‘THE 얼라이언스’ 참여를 확정 짓는 데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노력도 큰 역할을 했다.

조 회장은 꾸준히 국제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신뢰를 쌓으며 선사간 전략적 제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 위원장으로서
바쁜 일정 중에도 홍콩에서 열린 박스클럽(Box Club)에 참석해 전 세계 주요 해운관련
인사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얼라이언스 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한진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해운시장의 재편을 대비하여 그 동안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종적으로6개 선사가 참여하는 전락적 제휴에 합의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또한, “THE얼라이언스 참여는 글로벌 해운경기 침체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생존
방법으로, 이번 얼라이언스 재편을 기회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진해운은 이와 더불어, “재무적 상황에 대한 개선, 고객과의 신뢰유지 및 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TEU 급 컨테이너선 한진 코리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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