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I Club, “선박 사고예방 지침서” 영문판 발간
Korea P&I Club은 지난해 일선 해기사 및 선원들에게 선박을 운항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예방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총 다섯 권으로 된 국문판 “선박 사고예방 지침서”를 발간 한데 이어, 올해는 그 중 두 권을 영문으로 발간하여 외국인 해기사 및 선원들이 승선하고 있는 국내ㆍ외 가입선사들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영문판 지침서는 “사고예방 처리지침”, “연료유 관리지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본 지침서는 업계 전문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김영모 교수가 영역하고 황병호 교수가 감수하였다.
Korea P&I Club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해기사 및 선원들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과 관련된 책자들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발간하여, 해상에서의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orea P&I Club은 2000년에 설립된 이후 위험관리 강화 및 다양한 사고예방 활동을 통하여 내실 있는 경영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2012년에는 국제신용평가기관인 AM Best사로부터 A-(Excellent) 등급을 획득하여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현재 Korea P&I Club에는 215개사의 1,080척이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