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임자도부근 조류관측 등 5개사업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최창섭)는 5일, 2007년도 서해안일대 해양조사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주요사업으로는 ▲ 서해남부 기본수준점표조사와 연안항로조사 ▲위도북서부지역 수로측량 ▲ 군산 ~ 임자도 부근 조류관측 ▲ 십이동파도 부근 해양특성조사 ▲ 장항항 등 15개소의 조석관측 등 5개 부문으로 서해안 일대 해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실시될 각종 해양조사에는 지난해 건조된 최첨단 해양조사선(77톤급) 황해로호가 투입돼 신속·정확하게 고품질의 해양정보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사업성과는 체계적으로 분석,정리해 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nori.go.kr)를 통해 제공될 것”이라며 “이 자료는 해도제작, 수로도서지 간행, 선박의 안전운항, 해양환경 파악과 종합적 해양의 이용,보전 등 개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