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말초신경병증 분야 통합연구 기반 구축을 위한 ‘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 개소식’열어
9월 2일 오후 2시 동아대학교병원 심뇌혈관센터동 세미나실에서 국내 최초‘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개소식 개최,
부산광역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동아대학병원관계자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개소식 및 세미나 개최
9월 2일 오후 2시 동아대학교병원 심뇌혈관센터동 세미나실에서 국내 최초‘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개소식 개최,
부산광역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동아대학병원관계자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개소식 및 세미나 개최
부산시는 9월 2일 오후 2시 동아대학교병원 심뇌혈관센터동 세미나실에서 국내 최초 말초신경병증 분야 통합연구 기반 구축을 위한 ‘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부산광역시, 동아대학교,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등의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연구센터 소개, 세미나 순으로 진행되며 앞서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기초의학동 센터에서 현판식과 센터 투어가 있을 예정이다.
동아대학교병원 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는 2016. 2월에 미래창조과학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MRC분야)으로 선정돼 2023년까지 7년간 총 116억원(국비 66, 시비 10, 민간 40)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기초의학동 센터에 공간을 확보하여 75명의 전문인력과 국제수준의 연구시설 및 장비를 구축해 말초신경병증의 새로운 진단마커 및 신규 치료선도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상업화 되어 있지 않은 말초신경병증의 신규 진단키트를 독자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서게 되면 연간 50억원에 달하는 매출이 기대된다”면서, “또한 신규 치료 선도물질을 발굴하여 국내외 특허취득, 기술이전 및 벤처창업 등으로 지역 의료산업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 개소로, 급속한 고령화에따른 당뇨성 말초신경병증 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건강도시 부산 구현과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