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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철 없는 새우 바리 수확체험행사 개최

가족과 함께하는 '철-없는 새우 바리' 수확체험행사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9월 30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친환경양식연구센터(충남 태안)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철-없는 새우-바리 수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없는 새우-바리’는 친환경 바이오플락(biofloc)양식기술로 연중 생산하는 새우 및 바리과 어류를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부터 바이오플락 양식기술 보급에 매진하였다. 그 결과, 새우의 바이오플락 양식 상업화에 성공하여 가을철에만 생산하던 활새우를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생산하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바리과 어류의 바이오플락 양식 실험을 시작한 후 올 9월에 최초로 붉바리․자바리의 바이오플락 양식 시험생산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남해, 제주 연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바리과 어류를 중부 내륙지방에서도 연중 길러 낼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우, 바리 등 친환경 양식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양식업에 대하여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도 한다. 최근 침체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새우-바리를 직접 잡아보고, 수확한 것을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오광석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일반 국민들도 ‘경제개혁 3개년 계획’ 중 하나인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수확 행사를 마련하였다.”라며, “새우, 바리과 어류의 친환경 양식 기술 개발과 창업기술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식의 첨단 산업화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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