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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국립해양박물관 정부부처 연계 1박2일 진로체험 캠프 성황리에 종료

바다에 대한 꿈, 이젠 나의 직업으로 생각해봐요
국립해양박물관, 정부부처 연계 1박2일 진로체험 캠프 성황리에 종료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을 위한 정부부처 연계 1박 2일 진로체험 캠프 ‘바다로 어우러지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하고,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교육원 4개 기관이 주관한 본 프로그램에는 총 3개 학교의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기관별 교육 담당자와의 토크 콘서트와 해양진로적성검사에 참여한 후, 1박 2일 동안 각 해양관련기관 실무자의 역할을 배워나갔다.

이번 진로체험 캠프는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통해 해양 관련 진로와 해당업무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국립해양박물관–박물관과 학예사 역할 이해하기‧해양주제 기획전시 에코백 만들기
△한국해대–진학 소개‧해양플랜트 구조물 시뮬레이션 견학‧VR룸 및 3D 프린터 체험
△한국해양수산연수원–해양직업 소개‧가상선박항해 시뮬레이터 체험․해양 안전체험
△해양환경교육원–독도 3D영상 관람․해양환경분야 직업체험․서바이벌 OX 퀴즈대회
△문화이벤트–부력 실험 토너먼트 ‘우리 배가 제일 튼튼해!’

아울러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에 맞춰 정부부처와 해양클러스터가 연계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지난 11월 2일에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최로 본 프로그램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설명회가 열린 바 있다. 이 설명회에서 해양수산부(국립해양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미래창조과학부 등 부처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사례 소개와 2017년의 사업 운영과 관련된 내용이 논의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바다와 관련된 직업은 어업, 조선업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을 줄 몰랐다.”, “전시나 바다를 주제로 전시기획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등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국립해양박물관의 유원근 선임학예사는 “바다를 모른다는 것은, 바다에 충분히 다가서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이 바다에 대한 미래를 꿈꾸는 디딤돌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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