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생태공원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낙동강관리본부, 2017년 2월 11일 시행 예정인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면 취소
낙동강관리본부, 2017년 2월 11일 시행 예정인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면 취소
지난 1월 3일 낙동강 삼락생태공원 수관교 하부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H5N6 조류인플루엔자 최초 검출되었고, 삼락생태공원 수상레포츠타운 북측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N7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검출되는 등 아직까지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을 유지함에 따라
철새 서식지인 낙동강 생태공원 및 을숙도에서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정월 대보름 행사를 개최할 경우 AI 확산의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어 관계 기관[제18회 사상 전통 달집놀이(삼락생태공원), 북구 제28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화명생태공원)]과 협의하여 정월 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하였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방역활동 및 예찰 활동을 더욱 철저히 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