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인자살예방 사업설명회 개최
부산시 3월 23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노인자살예방 사업설명회’개최
2010년 노인인구 11.7% 고령화사회(7%) 진입, 2016년 15.3%고령사회(14%)훨씬 넘어 70대 노인 자살률 60.5명으로 연령대별 자살률 가장 높아
부산시는 3월 23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노인자살예방 사업설명회’를 체결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미경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의 △ 보건복지통합 노인 자살예방사업 안내 △노인검진 스크리닝 교육 △노인 자살 상담 및 사례연계 방안에 관한 강의로 진행된다.
그동안 부산시는 보건복지 통합 네트워크망의 부족을 노인복지기관 연계하여 노인복지기관은 만 60세 이상 노인 및 독거ㆍ저소득 노인, 신체적 질환을 가진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노인들의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독거ㆍ저소득노인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하여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와 부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한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노인복지기관의 규모를 고려하였을 때 일부 서비스에 해당한다.
이번에 부산시는 노인복지관(1일 이용 평균 28,000명), 재가노인복지시설(이용자수 약 3,800명) 등 70여 개소(1일 이용노인 수 약 28,000여명)에 종사자를 대상 노인우울 위험척도 검사 등 교육을 통하여 전체 노인에 미치기 어려운 부족한 전문인력을 보완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은 노인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노인 우울증, 자살 등 민감성 향상으로 노인취약계층에 대한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과 신속한 위기대응으로 지역사회안전망을 형성하고 보건복지통합 모형을 통해 노인에 대한 전방위적인 개입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