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MOVE센터 개소 기념 부대행사로 일본 해외취업전략설명회 개최
부산 청년 일본 해외취업의 문을 두드리다
부산시는 6월 26일 오후 2시에 BEXCO,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BEXCO에서 청년구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 해외취업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 K-Move센터’ 개소 기념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해외취업 관련 주요 행사들이 서울과 수도권에서 개최되어 상대적으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일본은 해외취업 유망국가로서 부산과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벌터치코리아 류병희 이사의 일본취업 노하우 강연을 시작으로, 현지 고용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일본 노무사의 근로계약 관련 노동법 강의, 후지제록스 재직자가 알려주는 생생한 기업 정보와 이광호 코트라 오사카 무역관장의 현장에서 본 일본기업 취업 강연 등이 있을 예정이며, 아마존재팬, 딜로이트토마츠컨설팅에 취업이 내정되어 내년 출국이 예정된 취업선배의 경험담도 전달한다.
또한, 우리시의 해외취업지원사업과 고용부의 청년정책 등 국내외취업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으로, 부산시(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취업상담을 제공과 K-Move스쿨, 해외취업 지원금 등 해외취업지원사업 및 단계별 일자리지원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이날 부산시에서는 일본 JTC면세점 판매서비스직 입사희망자 지원서를 현장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제 해외취업 지원사업도 지자체의 강점을 활용하여 특화되고 전문화될 필요가 있다”며, “부산은 지리적 강점을 활용하여 앞으로 일본 해외취업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며 부산 지역 청년들이 일본 취업의 문을 쉽게 열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