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해양계교육

한국해양대 해상안전교육 실시

선박 관련 소화 및 해상 생존 등의 해기 능력 향상

한국해양대 해상안전교육 실시
선박 관련 소화 및 해상 생존 등의 해기 능력 향상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해사대학 재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1주일간 해상안전교육(기초ㆍ상급과정)을 실시한다.


해상안전교육은 선원의 훈련과 자격증명관련 국제협약인 STCW 1978/2010 부속서 제 Ⅵ조와 선원법 제 116조, 동법시행령 제43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 57조 의하여 해사대학 재학생이 해기사로 승선하기 위해서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교육이다. 기초안전교육(1학년 대상, 36시간)과 상급안전교육(3학년 대상, 64시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대 실습선(한나라호, 한바다호)과 마린시뮬레이션센터를 비롯한 학내 일원에서 전문 교수진 및 응급처지 전문 인력이 주도하여 실시한다. 특히 선박에서의 소화 및 응급처치, 선박 조난 시 해상 생존 교육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습선의 구명정 진수, 각종 선박 사고 발생 시 응급처지 요령 등을 반복적으로 실습하며, 본인의 안전은 물론 전문사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안전 리더의 역량을 키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대가 3년 연속 선정된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을 통해 비상탈출, 화재진압, 조난통신, 선내 비상의료용 훈련용 기자재 구입 및 구명뗏목(Liferaft) 진수 비용 등을 지원받아 진행함으로써 교육생들이 몸으로 체험하고 익혀 비상상황 발생시 감각적으로 초기 대응 및 행동을 할 수 있는 실무 및 현장중심의 교육이 보다 강화됐다. 오는 9월 2주차에는 소화・방수 훈련시설을 갖춘 해군 제3함대 사령부의 실습시설을 활용한 위탁 실습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마린시뮬레이션센터 이윤석 소장은 “선박에서의 안전 교육은 단순한 훈련이 아닌 생존을 위한 실전 훈련으로 앞으로도 한국해양대학교가 해기사 역량 강화와 대한민국 해양안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지난 2000년도부터 해사대학 학생들의 고급해기사 및 해양전문인 양성을 위해 기초안전교육, 상급안전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왔으며, 국제협약 및 국내법에서 요구하는 선박보안교육, 탱커기초교육 등 필수 교육 과정들을 시행함으로써 졸업 후 즉시 승선 할 수 있는 경쟁력 갖춘 해기사를 양성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