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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갖춘 환동해 중심 항만으로 도약

올해 9월 공사 착공하여 2020년 8월까지 완공 목표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갖춘 환동해 중심 항만으로 도약
올해 9월 공사 착공하여 2020년 8월까지 완공 목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는 포항지역 숙원사업 이였던 포항 영일만항에 최대 5만톤급 국제여객선이 접안 할 수 있는 국제여객부두를 축조하고자 본 공사를 금년 9월1일에 착공하여 2020년 8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여객부두 310m 축조에 공사비 284억원을 투입하여 ㈜한진중공업이 시공 할 계획이다. 그 동안 국제여객항로 개설을 위하여 2011. 7월 포항시와 일본 교토부지사, 마이즈루시 간에 국제페리 정기항로(영일만항-마이즈루항) 개설을 위한 ‘한일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를 이용하여 2014. 3월 시범운항을 하였으며, 국제여객 정기항로 추가 개설 및 국제여객 수요 확보를 위하여 러시아(블라디보스톡, 하산군), 중국 등과 관광 교류 합의서를 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포항지역은 2015년 포항-서울 간 KTX가 개통되면서 내륙 교통의 요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영일만항이 ‘중국 동북3성 - 러시아 연해주 - 일본 서안’을 잇는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나라 삼국시대 신라문화를 고이 간직한 천년고도 경주와 양반문화를 대표하는 안동 및 섬유패션 도시 대구광역시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환동해권 새로운 국제여객 기항지로 발전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가 들어서면 다양한 관광산업과의 접목을 통해 철강 관련 산업 중심의 지역경제 구조가 새로운 경제구조로 개편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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