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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M 러시아 일리셰프 태평양 해양연구소와 양해각서 체결

KOEM 러시아 일리셰프 태평양 해양연구소와 양해각서 체결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과 러시아 일리셰프 태평양 해양연구소(V.I.IL`Ichev Pacific Oceanlogical Institute)는 지난 8월 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해양환경분야 연구 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태평양 해양연구소는 러시아 해양학자인 Victor I. Il'ichev에 의해 1973년 설립됐으며, 러시아 극동지역과 태평양 해역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해양연구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장만 이사장, 러시아 태평양 해양연구소 로바노프 뱌쳬슬라프 소장,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윤세영 영사가 참석했으며, 주요내용은 ▲ 기존 추진 중인 해양관측 사업 협력 강화, ▲ 해양방사성 물질 및 해양대기 분야 모니터링, ▲ 해양오염준설토 협력 강화 등에 관한 사항이다.
 

현재 양 기관은 공동으로 동해의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기 위해 ‘정기여객선을 위한 해양관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은 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 항로를 운항하는 기존선박에 해양관측을 위한 수질모니터링 장비센서를 부착·운영함으로써 경제성과 활용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성과물은 한-러 양국이 공유하며 해양환경 평가, 중·단기 변동 감시, 기후변화 및 인위적 영향에 의한 해양환경 변동 메커니즘 분석 등에 활용된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동해의 해양환경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해양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연구하는 활동은 동해의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러시아 태평양 해양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공단이 동해의 해양환경 보전에 주도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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