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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무인해상체계 이용한 관측 성공

KIOST 태풍 탈림(Talim) 중심권 관측 성공

국내 최초로 무인해상체계 이용한 관측 성공
KIOST 태풍 탈림(Talim) 중심권 관측 성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무인해상체계인 웨이브 글라이더를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태풍 중심 폭풍권의 주요 해양 및 기상특성 관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IOST 제주국제해양과학연구·지원센터 손영백 선임연구원(박사) 연구팀과 국립수산과학원, 오션테크㈜가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관측은 제주 남부 해역을 지나 일본 큐슈 지역으로 이동하던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중심권 해상에서 시행됐으며, 그 결과로 파고 9.1m, 최대풍속 50노트(초속 25m), 기압 995hPa의 실시간 관측 자료를 얻었고, 위성통신망을 이용해 이 자료를 육상 통제소로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손영백 박사는 "제주남부 해상에서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하는 태풍을 미리 관측하여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향후 내습하는 태풍의 강도와 진로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IOST는  웨이브 글라이더에 기상 센서 뿐만 아니라 해양 센서를 탑재해 수온, 염분, 녹조, 부유물 농도를 관측하고 양쯔강에서 방류되는 저염수의 제주 남서부 연안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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