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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바다 만들기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열려

깨끗한 바다 만들기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열려
9월 22일 금요일 강원도 망상해수욕장에서 본 행사 진행 전국적으로 4,000여명 참여 예상

깨끗한 바다 만들기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열려
9월 22일 금요일 강원도 망상해수욕장에서 본 행사 진행 전국적으로 4,000여명 참여 예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2일(금) 국내 최대의 백사장이 위치한 강원도 망상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전국 12개 지역에서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하여 열리는 전 세계적인 해양환경 운동으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정부와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에는 22일(금) 망상해수욕장에서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하는 중앙 행사가 열리고 22일 전후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는 지역 행사가 개최되며, 전국적으로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해양보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정화활동 외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하였다.

 
22일 오후 1시 시작되는 중앙행사에서는 동해시 예술단 및 해운 1함대 군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의 기념사에 이어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우수 지자체 및 해양정화활동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해변 정화활동 참가자에게는 연안 관리 카드*를 전달하고 수거한 쓰레기와 함께 제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며, 당일 쓰레기 수거량 및 참여도 등을 고려하여 ‘연안정화 지킴이’도 선발한다.


정화활동 후에는 해양쓰레기․해양생태계 등 관련 ‘퀴즈행사’, 바다쓰레기를 활용하여 수족관․액세서리 등을 만드는 ‘바다공방’, 가상현실(VR) 체험과 교육 등을 실시하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가 열리는 망상해수욕장 외 각 지역에서도 기념식 및 해양정화 활동, 해양환경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약 17.6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고 있으며, 이 중 물병 등 플라스틱 재질의 생활쓰레기가 51.7%를 차지한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5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양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해양안전사고를 야기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에 힘쓰고 있으며, 해양쓰레기의 유입을 사전에 막기 위한 교육․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22일 기념식에서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여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열리는 해양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아울러, 강과 바다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쓰레기 미리 치우기․바닷가 방문 후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해양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한 일상 속에서의 작은 실천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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