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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과원 내수면 물고기 종어 복원 위해 지자체 및 현장 어업인과 소통 자리 마련

국립수과원 내수면 물고기 종어 복원 위해 지자체 및 현장 어업인과 소통 자리 마련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와 충남수산자원연구소(소장 성낙천) 민물고기센터(충청남도 논산 소재)는 9월 25일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민물고기 ‘종어’ 복원을 위해 금강 하류 어업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종어는 1970년대까지 금강과 한강에서 어획되었던 종이지만, 1982년 이후 어획보고가 없어 사실상 국내에서 사라진 종으로 원 서식지인 금강하류지역 어업인들과 그동안 종어 복원 연구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자원조성 계획을 위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또한 종어가 금강에서 복원 될 수 있도록 어업현장에서의 건의사항 청취와 어업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2000년부터 종어 복원 연구를 시작하여 2004년에 처음으로 인공종묘생산에 성공한 후, 2009년과 2016년에 어린 종어를 금강 하류에 방류하여 원서식지 복원을 시도하고 있다.


김봉석 중앙내수면소장은 “그간 종어 복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는 금강 하류에서 40여 년 만에 살아있는 종어를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지자체 연구소와 어업인과 함께 사라진 종어가 금강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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