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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기증품으로 온정 전하는 사랑의 나눔 장터 열린다

11월 1일 수요일 부터 3일간 현대중공업 사내 체육관서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기증품으로 온정 전하는 사랑의 나눔 장터 열린다
11월 1일 수요일 부터 3일간 현대중공업 사내 체육관서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사랑의 나눔 장터’가 열린다.
 

현대중공업은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제 24회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 열린 개장식에는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 현대미포조선 한영석 사장을 비롯해 권명호 동구청장,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원장 등 지역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이 24년째 개최하고 있는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비용과 지역 청소년에게 전달할 장학금을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E&T, 현대중공업MOS, 현대학원 등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이 의류, 도서, 가전, 생활용품 등 1만3천여점을 기증했다.
 

또한 최길선 회장, 권오갑 부회장 등 임원진을 비롯해, 울산현대축구단 김도훈 감독 및 선수단과 김창완, 리처드 용재 오닐 등 현대예술관 공연장을 찾았던 연예인들도 애장품을 기증하며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아울러 김, 다시마, 멸치 등 지역 특산물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떡볶이와 어묵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려 잔치 분위기를 돋웠다.
 

한편, 올해 기증품 판매전에는 농협중앙회가 500만원 상당의 쌀 2천200kg을 기증해 풍성함을 더했다. 현대중공업과 농협앙회는 지난 3월 「쌀 소비 확대 및 농심 확산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고, 쌀 소비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현주 김인숙 회장(57세, 동구 화정동)은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기증품으로 알찬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임직원들이 모아준 따뜻한 마음이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현주, 현중어머니회, 현미어머니회, 현중여사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열리며(폐막날인 3일은 오후 3시까지), 임직원 외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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