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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남해어업관리단 제주 해상에서 표류어선 구조

해양부 남해어업관리단 제주 해상에서 표류어선 구조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270km 거리 해상에서 표류하던 어선 ‘909호 금석호’를 1일(수) 오전 7시경 구조하여 서귀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중이라고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31호는 지난 31일 제주항을 출항하여 조업지도 등 업무를 수행하던 중, 프로펠러에 닻줄이 감겨 표류하고 있다는 ‘909금석호’의 구조요청을 접수하였다. 우선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이 닻줄을 제거하기 위해 시도 중이라는 연락을 받고 대기하다가, 이날 오후 5시경 제거가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향하였다. 

 
무궁화 31호는 다음날(11.1) 오전 5시경 현장에 도착하여 우선 금석호에 탑승한 10명의 선원들이 안전함을 확인한 후, 예인줄을 연결하여 7시부터 예인 작업을 시작하였다. 도착 예정지인 서귀포항까지는 약 18시간이 소요되어 2일(목) 새벽 1시경 도착 예정이며, 기상상태가 양호하여 안전하게 예인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남해어업관리단은 10척의 국가어업지도선을 운영하며 제주서부해역을 순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방지, 국내어선 안전조업지도를 수행하고 있다. 지일구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앞으로도 국가어업지도선을 통한 어선 안전조업 지도 등에 힘쓰고, 원거리 조업에 나서는 소형 어선의 운항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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