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內 크루즈 선원 휴게소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에 크루즈 선원들을 위한 부산 오션 크루 라운지(bocl)를 지난 4월에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커피, 녹차 등 음료 서비스와 기념사진 인화 서비스, 부산시내 관광과 쇼핑에 필요한 정보 제공 뿐 아니라 한식 요리 책자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각 나라 언어로 제작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등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고,
부산항을 방문하는 외국인선원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관계유지를 통하여 오랜 선상생활을 위로하고, 소소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기념품을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행사로 세계 유수의 크루즈 선박에 승선하는 선원들에게 세계적 수준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크루 라운지에서는 휴식공간과 각종 서비스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공간 제공에만 머물지 않고,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중고휴대폰, 공구세트, 맛사지기등의 물품들을 구비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휴게소를 찾는 선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휴게소를 찾는 선원들에 의하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부산 오션 크루 라운지(bocl)는 홍콩, 싱가포르, 함부르크 등 선진국과 비교하여도 월등히 우수한 세계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부산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를 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크루즈 선박들이 부산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