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여객 선사와 상생협력 소통 간담회 개최연안여객터미널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 연안여객 서비스 제고 노력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7일 여수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터미널의 효율적 운영 및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수항 연안여객터미널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터미널 시설 및 운영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로 김한춘 공사 여수지사장, 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부장 및 6개 연안여객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 2월 설 특송기간 안전한 여객·화물 운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준 연안여객선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으며, 2020년 간담회에서 제시된 교통약자 휠체어 보관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매표소 아크릴 비말차단막 확대 설치 등의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터미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여객용 화물보관함 확대, 휴게실 확장, 간이 안마기 도입 등의 2021년 추진 계획을 밝혔다. 김한춘 지사장은 “여수항 연안여객선사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전달받아 각종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여객선사 및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안여
여수·광양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우수선사 발표여수광양항만공사 조사 결과 …장금상선, 고려해운 등 참여율 높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지난해 실시한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 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 운영 결과 장금상선(주), 고려해운(주) 등의 순으로 참여율이 높았다고 7일 밝혔다.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선박이 일정 속도 이하로 입항할 경우 항만시설사용료 등을 감면해 주는 제도로, 2019년 12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1차년도 운영을 완료했다. 여수·광양항에서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13개월간 대상 선박 7,408척 중 2,216척이 참여해 약 30%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하였으며, 참여선박 2,216척 중 1,970척이 약 89%의 준수율을 나타냈다. 특히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 상위 5개 선사의 참여척수는 장금상선(주) 427척, 고려해운(주) 358척, 한국머스크(주) 207척, 남성해운(주) 192척, 흥아라인(주) 175척 순이었으며, 해당 선사들의 저속운항 프로그램 평균 준수율은 약 94%를 기록했다. 1차
여수광양항만공사-효성티앤씨 세계 최초 해양폐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추진해양폐플라스틱 수거 → 가공 → 원사 제작 후 의류 등 제작가공된 재료로 아웃도어 브랜드 등 제작 및 자체상품 개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8일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 플리츠마마(대표 왕종미)와 여수·광양항 해양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사는 여수·광양항 입항선박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중 활용가치가 높은 페트병을 분류해 효성티앤씨에 공급하게 된다. 효성티앤씨는 이 페트병을 이용해 생산된 고품질의 재활용 원사로 제품을 제작한다. 페트병을 제외한 폐플라스틱은 지역의 재활용업체 등을 통해 생활용품 및 건축자재 등으로 재활용 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효성티앤씨와 함께 국제공인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사의 OBP(Ocean Bound Plastic) 인증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해양폐플라스틱 수거부문 OBP 인증을, 효성티앤씨는 해양폐플라스틱 리사이클 부문 OBP 인증을 각각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공사와 효성티앤씨는 세계 최초로 해양폐플라스틱 수거에서 리사이클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해양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
국내 최초 친환경 LNG 예인선, 성공적인 건조 앞둬2년 걸쳐 전환 건조한 국내 최초 LNG 예인선 ‘송도호’ 내달 말 진수식 앞두고 막바지 작업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국내 최초 LNG연료 추진 예선 건조 시범사업을 2년간 진행한 결과, 성공적으로 건조 완성단계에 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가 국제해사기구(IMO)의 황 함유량 법적 강화조치를 수용하기 위해「해양환경관리법」시행령 개정과「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시행을 통해 전국적으로는 황 함유량 기준이 0.5%, 인천 등 배출규제해역에서는 0.1%로 대폭 강화되면서 내·외항선 가릴 것 없이 법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전세계 해운사들은 국내외적 법적 기준 아래 그간 비교적 가격이 낮은 고유황유 대신 높은 저유황류로 연료를 바꾸거나 선박에 스크러버(Scrubber, 탈황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엔 스크러버 설치로 인한 탈황 후처리 문제, 공해상 개방 배출 등의 원인으로 이 스크러버조차 허용하지 않는 국가들이 점점 늘고 있다. 미국, 싱가포르 등이 대표적이다. 선박에서의 저유황유 사용 또한 일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유황유에 맞춰 설계된 엔진에 저
여수광양항만공사, 드론을 활용한 항만구역 복합방역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관할 항만구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봄철 수입 유·해충 원천 차단을 위한 드론 복합방역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할 다중이용시설인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외 3개소에서 주변 주차장, 승·하선장, 터미널 출입구 주변 등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해 소독 방역을 실시했다. 동시에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장치장 3개소 및 보안울타리 주변녹지를 대상으로 아시아 매미나방 등 수입 유·해충 유입 원전차단을 위한 살충방역을 진행했다. 공사는 올 초 항만을 통한 감염병 확산 원천차단을 위해 ‘2021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Y-방역계획’을 년 단위로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Y-방역’의 실현을 위해 보유중인 다기능복합드론 2기와 조종인력 10명을 투입하여 실효성 있는 복합방역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 김선종 공사 부사장(운영본부장)은 “안전한 항만 구축을 위해 감염병 및 수입 유·해충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역 역량을 총동원하여 여객터미널 등 항만구역에 대한 코로나19 및 수입 유·해
첨단기술로 항만 지반정보 똑똑하게 관리‧예측한다해수부, 「스마트 지반정보 관리 및 침하예측시스템 구축 연구용역」착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의 개발과 운영 시 생성되는 지반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기 위해 4월 5일(월)부터 ‘스마트 지반정보 관리 및 침하예측시스템 구축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바닷가에 개발·운영되는 항만은 건설단계 뿐만 아니라 운영 중에도 지반 상태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는 항만 개발 후 항만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지반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항만이 구축되는 지반에 대한 조사자료만 관리되고, 시공정보나 운영 중 계측자료 등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항만의 설계, 시공, 운영, 유지관리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반정보와 특성, 지반개량, 시공・계측자료 등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총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3년까지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은 GIS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수집 및 관리 시스템과 침하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