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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리

KIOST 해양과학기술기반 연구성과 사업화 모델로 도약

KIOST 해양과학기술기반 연구성과 사업화 모델로 도약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지난 11월 말, 해양과학기술 연구성과 사업화의 상징인 제1호 KIOST 연구소기업이 설립됐다고 밝혔다.


제1호 연구소기업 ‘유한회사 코이도’는 KIOST와 (유)이도건설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회사로, ‘오픈 셀 케이슨을 이용한 항만구조물 장대화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항만 기술력 제고 및 항만시설 안전성을 확보하여 국내외 연안 및 항만기술을 선도하고자 설립됐다.


최근 이상 고파랑 발생으로 인하여 방파제 피해가 대형화되고 있으며 특히 방파제 및 안벽의 경우 파손 시 막대한 항만 피해가 발생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설계파 증가, 선박 대형화 등 항만 물류 조건 변화에 대한 대처 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의 케이슨 공법은 각각의 케이슨이 일체화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설계되어 한 케이슨에 작용하는 최대 작용력에 대해 설계해야 했지만, KIOST 박우선 박사(책임연구원) 연구진은 구조물의 일체화(오픈셀 케이슨) 기술을 적용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제작비도 절감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특히 기술 우위성 및 경제성을 갖추고 있어 기존 기술을 대체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홍기훈 원장은 “KIOST의 높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향후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항만 시공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IOST의 다양한 원천기술이 중소•벤쳐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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