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청 설 연휴 대비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 실시
설 귀성객 안전 확보 위해 연안여객선 통항로 중점 단속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준욱)은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2주간) 설 연휴에 대비, 여객선 항로 중심으로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연휴기간 관내 도서지역으로 귀성하는 출항인들의 연안여객선 이용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여객선의 주요 통항로상에서 장애물을 방치하거나 투기하는 행위와 어구 등을 설치하는 행위에 대하여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항로상에 불법으로 설치되어 선박 통항의 위해 요인이 되고 있는 어망은 청항선을 투입하여 집중 수거하고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하는 등 불법 어로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여객선 통항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