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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관리공단 평창동계올림픽․패럴럼픽의 성공적 마무리에 기여

동계올림픽과 연계 양양, 강릉 등 동해안 5곳에서 어린 연어 820만마리 방류

수산자원관리공단 평창동계올림픽․패럴럼픽의 성공적 마무리에 기여
동계올림픽과 연계 양양, 강릉 등 동해안 5곳에서 어린 연어 820만마리 방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지난 18일 패럴림픽의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동계올림픽 기간 중 관광객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양양군에 소재한 내수면생명자원센터의 숙소를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14일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연어 보내기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정영훈 FIRA 이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 위해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4월 2일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10월에서 11월 사이 산란을 위해 북태평양에서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켜 5개월 간 5cm 크기 정도로 키운 개체로 82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된 어린연어는 앞으로 30~50일 정도 남대천에 머물면서 7~8cm까지 성장한 후, 북해도 수역을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으로 이동한다. 그 곳에서 3~5년을 지내다가 성어가 되어 산란할 시기를 맞으면 본래 태어난 우리나라 동해안 하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철호 내수면 생명자원센터장은 “어린 연어의 부화 이후 생존률 향상과 연어의 회귀율 증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기후변화 등 대응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밖에도 연어 자원의 바이오·식품 산업화를 위해 민간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어 부산물을 민간 기업에 무상지원하며 2017년 기준 고용 128명, 매출 200억원 이상 달성 등 연어 자원을   활용한 민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였다.


정영훈 FIRA 이사장은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그 효과를 공단의 사업과 연계하여 수산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하고 “연어자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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