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2018년 도선 전문인력 2명 선발한다
인천해수청 도선사 수습전형 시험 원서 교부·접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준욱)은 오는 21일(월)부터 6월 1일까지 2018년 도선수습생 전형시험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인천항 2명 등 전국 주요 무역항에 배치할 21명의 도선수습생을 신규 선발할 계획이다.
도선사는 작년 3월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직업만족도 조사에서 당당히 2위에 선정된 직업으로,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6천 톤급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현재 국내에는 약 250명의 도선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에는 40여명의 도선사가 도선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작년 인천에는 3명의 도선사를 선발하는 데 총 13명이 응시하여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도선수습생을 지원하려는 자는 승무경력증명서를 지참하여 인천해수청 등 전국 11개 지방해수청에 직접 방문하여 5.21(월) 09:00부터 6.1(금) 18:00까지 응시원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김성원 인천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시험 시행일 전일까지의 승무경력을 산정하므로, 응시생은 승선일정 등을 사전 조정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2018년도 도선수습생 필기시험’ 공고문은 인천해수청 고시공고란 (www.portincheon.go.kr)에 게시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인천해수청 항만물류과(032-880-64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