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청 우기대비 항만시설 및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포항항 등 항만시설 107개소 및 건설현장 10개소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우기를 대비하여 항만시설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자 6월1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 달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포항항, 후포항, 울릉항의 계류시설, 방파제, 여객터미널 등 107개소의 항만시설에 대한 손상여부 등을 점검하여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즉시 응급조치하고, 안전에 결함이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정비계획에 반영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항만공사, 연안정비사업 등 건설현장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하여 기습폭우로 배수불량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방자재 확보, 현장 주변 배수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본격적인 우기에도 항만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후에도 항만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항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