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등 수산물 및 어업조업일수 증가
지난 경기지역 1월 어업생산통계조사 결과 어업생산량이 전년 1월대비 25.2% 증가한 2833톤이 생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지방해양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1월에는 일반해면어업 및 천해양식어업에서 전년(2173톤)대비 21.3% 증가한 2636톤이 생산됐고, 내수면어업은 전년(90톤)대비 119.8%가 증가한 197톤이 생산됐다고 밝혔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 분석내용을 보면 기타게(8톤, 37.3% 감소), 바지락(3톤, 91.9% 감소)은 감소하였으나, 김(2029톤, 14.6% 증가), 굴(438톤, 33.1% 증가), 잉어(55톤, 44.7% 증가) 등의 품종은 전년 1월에 비하여 어획량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어업생산량 증가의 주요요인으로는 수온상승에 따른 어업조업일수 증가와 굴 수요 증가 등 환경적요인과 먹거리 문화의 확산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