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해 수산자원회복 보존 위해 한 중 공동노력 다짐

서해 수산자원회복•보존 위해 한•중 공동노력 다짐
2018년 한•중 수산공동연구협력회의 및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서해(황해)의 수산자원 회복 및 보존을 위해 중국 황해수산연구소(소장 Jin Xianshi)와 함께 지난 6월 19∼20일 군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수산관련단체, 연구기관 및 중국 황해수산연구소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중 수산공동연구 협력회의는 2013년 한•중 수산공동연구센터 설립 이후 서해(황해)의 수산자원 보존과 지속적 이용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양 국가의 수산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9년에 함께 진행할 수산공동연구 의제 총 5개를 새롭게 발제하여 서로 협의하였다. 서해수산연구소에서 제안한 ▲주요 양식생물 질병발생 현황 및 방역관리 체계 정보 공유 ▲폐류 위생관리 및 정화기술에 관한 정보 공유와 중국 황해수산연구소에서 제안한 ▲패류 독성 조사•동정•위해성 평가 연구 정보 교류 ▲순환여과 양식기술 정보 교류 ▲흰다리새우, 대하 등 한•중 개체군 간 유전적 다양성 연구 공동 진행 등이다.


2017년도에 이어 2018년도에 한•중 수산공동연구 협력회에서 공동으로 수행할 과제는 9건으로 총 14개 의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삼의 보관 온도와 시간에 따른 외상, 움직임 및 생존 등 8편의 한국 측 발표와 ▲다양한 스트레스에 생물학적으로 반응하는 참조기 등 4편의 중국 측 발표가 있었다. 그밖에도 서해의 수산자원과 해양환경, 양식기술, 위생안전 등에 대해 대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면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수산과학원 최우정 서해수산연구소장은 “과거 서해(황해)는 참조기와 대형저서어류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였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이번 한•중 협력회의 때 보여준 양국 수산과학자들의 뜨거운 열정처럼 서해 수산자원회복과 수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