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불개미 유입방지 예찰 강화 대산항 예찰활동 및 방제에 총력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대산항 붉은불개미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 등 예찰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평택항 컨테이너터미널, 부산항 허치슨부두에 이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붉은불개미 여왕개미가 인천항에서 발견됨에 따라 대산항에 대한 집중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두운영사 및 검역본부와 협조하여 항만내 화단정비, 제초작업 및 집중 방역소독 실시, 야적장 콘크리트 틈새 정비, 항만내 설치된 트랩의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붉은불개미의 서식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정부가 마련한 대응 매뉴얼을 컨테이너 취급 부두 운영사에 배포하여 유기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붉은불개미 대처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및 신고요령 팜플릿을 청 홈페이지 및 청사 내 민원실등에 비치하였으며, 항만 종사자교육 등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붉은불개미의 대산항 유입 방지와 차단을 위하여 꾸준한 방역활동과 예찰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