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제18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개최
유관기관 등 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전우진)은 제18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DP) 후원 하에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매년 9월 셋째 주를 전·후하여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행사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국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날인 2018년 9월 14일(금) 포항해수청 주관행사에 지자체(경상북도,포항시)·해병1사단·흥해읍사무소·시민단체 등 약 200여명 이상 참석하여, 14:30부터 17:30까지 3시간 동안 영일만3산업단지 전면 바닷가(약 43,000㎡)의 쓰레기를 수거한다고 하였다.
포항해수청 관계자에 따르면, 쓰레기는 바다로 들어가면 수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면서, 이번 행사시 수거할 쓰레기는 태풍 등 기상 악화시 해상부유 쓰레기(페트 병·스티로폼·종이컵·플라스틱 등)가 바닷가로 밀려나온 것으로, 수거량은 100리터 마대 약 200개 이상 추정된다고 밝히면서 ‘국제 연안정화의 날’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및 참여와 생활쓰레기를 바다에 버리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