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사 추진
포항구항 물양장 축조공사 및 포항신항 관리부두 축조공사 착공
포항지방해양수산청(전우진)은 “포항구항 내 어선들의 하역장 및 작업장 부족 해소를 위한 포항구항 물양장 축조공사 및 포항신항 내 기존 역무선 부두 협소에 따른 항만운영 편의 도모를 위한 포항신항 관리부두 축조공사를 10월 중 착공하였다“라고 밝혔다.
포항신항 관리부두 축조공사는 기존 포항신항 제6부두 내 역무선부두 협소로 입항선박의 대기시간 증가 등 항만서비스가 저하되어 1부두 내 100톤급 1선석, 200톤급 3선석, 300톤급 2선석 총 6선석(260m)을 신규로 축조하는 것으로 포항신항 내 관공선 및 예인선 등 19척의 선박의 입출항시간 단축 등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항구항 물양장 축조공사는 포항 동빈내항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어선들의 하역장 및 작업장 부족으로 인한 어업인 및 이용객이 불편을 해소하고자 송도어선과 죽도어선 물양장을 175m 조성하는 사업으로 어선 335척의 양육작업 등을 가능토록 하여 포항구항 내 관광객 확보 및 어업인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청 관계자는 2020년 공사가 완료되면 신항 및 구항 기능이 보강되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