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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민간선사 협조로 실시간 해양조사 시스템 구축

수산과학원 민간선사 협조로 실시간 해양조사 시스템 구축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이하 ‘수과원’)은 민간선사들의 협조를 얻어 우리나라 주요 연안항로를 오가는 선박(여객선, 화물선)을 이용해 실시간 해양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국내항로인 인천-백령도(케이에스해운(주)), 목포-홍도, 고흥-제주(남해고속(주)), 부산-제주(동북아카페리(주)), 동해-울릉, 울릉-독도(씨스포빌(주))이고, 국제항로인 동해-블라디보스톡(DBS크루즈(주)) 등 7개 항로에서 해양조사를 수행 중이다.


또한 한-일, 한-중 항로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민간선박에 장착된 해양조사 시스템은 각종 센서(수온, 염분, 클로로필a), GPS, 자동 데이터 전송부분 등 3개로 구성되어 있다.


해수 관측 센서로 측정된 데이터는 GPS를 통해 위치정보와 함께 실시간으로 서버에 자동 전송되어 확인된다.


연안 항로에 대한 실시간 관측으로 단기적으로는 수온과 염분의 변화를 통해 어장분포 변동을 바로 알 수 있게 됐고,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의한 한반도 주변 해역의 연속적인 표층변화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민간선사의 협조로 새롭게 구축된 실시간 해양조사 시스템이 한반도 주변 해양현상 규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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