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 조합원사 퇴직연금 표준형 DC제도 도입
29일 근로복지공단-삼성화재와 업무협약 체결 … 표준형 DC제도 1호 계약으로
조합원 소속 노동자의 노후소득 보장에 도움될 것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는 29일, 근로복지공단 서울 남부지사에서 근로복지공단, 삼성화재와 ‘퇴직연금 표준형 DC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사의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지원키로 하였다.
‘퇴직연금 표준형 DC제도’는 퇴직연금사업자가 하나의 표준화된 규약을 작성하여 조합원사와 같이 유사한 여러 사업장이 하나의 제도와 규약으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을 가입하는 제도로, 일종의 단체계약 방식을 통해 간단한 가입 절차와저렴한 수수료로 퇴직연금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조합원사가 퇴직연금 표준형 DC제도를 이용하게 되면 근로복지공단이 작성한 표준규약을 활용, 개별 사업자의 퇴직연금 규약작성의무가 면제되어 사업주의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한편, 적립금 운용에 있어서도 규모의 경제 달성이 가능해 퇴직연금 이용에 따른 수수료가 큰 폭으로 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