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소독 강화와 우량종묘 선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4일 축제식을 활용한 대하양식장에서 바이러스와 각종 질병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양식을 유지하기 위하여 양식장 관리속보를 발간하여 대하양식 어업인과 유관기관에 배부했다.

주요내용은 양식어업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어장의 소독방법과 우량종묘 선택, 그리고 적정한 수질환경 범위를 제시하는 등 양식의 전반적인 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평택청은 속보 배부와 함께 주 양식시기인 6~10월에 안정적이고 과학적인 양식을 위해 수질과 질병검사 장비를 갖추고 순회이동진료를 실시함으로써 각종질병 퇴치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작년 화성시와 안산시에서는 12개소(면적50ha)에서 1573만마리의 어린치하를 입식하여 양식을 추진하여 왔으며, 올해는 15개소(60ha)에서 1800만마리의 치하를 양식하여 1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