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해수청 가을철 해상교통안전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충청권 주요 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시설 130여기 집중점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10월부터 11월까지 대산항 및 주요 여객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항행 안전지원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138기에 대한 가을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바다낚시 레저 활동의 수요 증가와 성어기를 맞아 조업하는 어선이 늘어 해상지역 통항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상교통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시기이다.
금번 항로표지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항로표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항로표지 기능과 파손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보강을 시행하여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바닷길 모든 선박과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항로표지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