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해수청, 설 연휴 대비 항로표지 특별안전점검 실시!
주요 항로에 설치운용 중인 항로표지시설 60여기 집중점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다음달 10일까지 설 연휴 대비 대산항 및 주요 여객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항행안전지원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60여기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기간 여객선 등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과 겨울철 기상악화와 한파 등으로 선박운항여건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해상교통안전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금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동절기 중 항로표지시설물의 파손여부를 점검하고 항로표지 기능유지 정상화를 위하여 필요한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설 연휴 해양교통시설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 행정을 적극 실현하고, 해양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바닷길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