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시설 실태점검 실시!
사설항로표지 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해상교통시설의 신뢰성 강화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4월부터 6월까지 충남해역에 운영중인 사설항로표지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30곳의 소유사 및 4개의 위탁사에서 관리하는 사설항로표지에 대하여 고시 기능, 예비품 보유 및 항로표지 관계법령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실태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해 중부해역은 대산항, 보령항의 정유사와 발전소를 출입항하는 대형 선박부터 지방어항을 이용하는 어선까지 다양한 선박이 운항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상공사, 장애물표시, 항로안내 등 용도와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항로표지가 설치 운영중이다.
관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사는 216기의 항로표지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항로표지시설 관리지침”에 따라 매 1~3개월 정기점검과 긴급점검을 실시하여 항로표지의 안정적인 운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대산청 관계자는 “실태점검을 통하여 항로표지의 운영 신뢰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유지에 만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