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IPA, ‘22년 상반기 안전문화주간’운영
“산업재해, 안전사고 없는 인천항 만들어요”
11일부터 18일까지 ’인천항 항만안전문화주간‘ 통해 인천항 전역
집중 안전점검 및 캠페인 개최…향후 연 2회 정기 캠페인 실시 예정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22년 상반기 인천항 항만안전주간’의 일환으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내항 3정문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항만 출입자에게 마스크, 안전장갑, 생수로 구성된 안전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윤종호 청장,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분 부사장 등을 비롯해 ‘인천항 항만안전협의체’ 참여 기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항 항만안전협의체’는 내달 4일 시행 예정인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인천항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정책과 제반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IPA가 주관하는 ‘22년 상반기 인천항 항만안전문화주간’은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인천항 부두, 배후단지 전역에서 안전한 항만운영을 위한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안전작업 캠페인이 펼쳐진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IPA는 요일별 거점을 정해 안전 홍보물품 배부, 현수막·피켓 게시 등 캠페인을 전개하며, 부두 운영사와 배후단지 입주사는 사업장 내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과 동시에 현장 작업공간 안전 위해요인 발굴·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IPA는 산업재해, 안전사고 없는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향후 연 2회 정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성낙호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장비 착용 ▴작업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단독작업 금지 ▴도로·작업장 내 차량안전속도 준수 ▴보행자 보행통로 이용 등 필수 항만안전수칙을 지키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라며 항만 종사자·이용자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